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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sne573 (1)
발전하는 나를 기록하기 위해

손목둘레 14.5cm (손목 너비 5cm 정도) 거의 여자손목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얇은편이다. 시계라고는 고등학교때 오마주 브랜드인 티셀에서 구입한 오픈하트에 블루핸즈를 가진 놈 하나 사서 열심히 차고 다녔던게 다인데 최근에 우연하게 뜬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시계질에 불이 붙었다. 23년 말에 구입한 해밀턴 w10. 처음엔 너무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놈이 자꾸 눈에 밟혀서 매장에가서 손목에 올려보고 바로 중고로 업어왔다. 알고보니 친구가 옛날에 추천해줬던 시계였다. 못생겼다고 대차게 거절했던... 참고로 w10 스펙 케이스 36mm, 럭투럭 41mm, 러그 18mm 그렇게 시계질에 만족할 줄 알았으나... 계속 올라오는 유투브알고리즘에 지고말았다. 투박하고 못생겨서 나랑은 인연이 아니겠지하고 넘겼던 다이버..
취미생활/시계
2024. 2. 15.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