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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 이슈 토요일 반 죽음상태

발폼도래 2022. 1. 9.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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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하게 일어나서 점심에 먹은 제육볶음 + 커피가 큰 불상사를 일으켰다.

잠깐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옛 중학교 시절 장트러블이 심할 때 이후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인생의 위기였다.

 

지하철 안 이었는데 진짜 내려서 쓰레기통에라도 처리해야되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행이도 한가닥남은 이성이 붙잡았다.

겨우 집에와서 장판 빡세게 틀어놓고 자고 일어나서 저녁 간단하게 먹으니까 하루가 끝나있었다.

 

오늘은 컨디션 조절하는 날이라 치고 내일 일정조절해서 좀 더 빡세게 공부할 예정.

나는 나를 좀 몰아붙여야 하는 의무가 있다.

 

미꾸라지 같은 놈.

 

덕분에 오늘의 공부는 없다.